'폐 건강의 중요성' 지켜주는 음식 살펴보기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폐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폐는 찬바람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실, 한국의 폐렴 환자 수는 겨울에 빠르게 증가합니다. 보건 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12월 한 달 폐렴 환자가 267,95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1월과 10월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폐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먹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폐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생강이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가래를 줄이고 기침을 멈추게 합니다. 매운 성분인 진저롤은 기관지와 폐에 감염될 위험을 줄여주는 항염증, 항균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의 "쇼가올" 성분은 콜레라와 같은 다양한 박테리아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납니다. 사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마늘과 양파보다 염증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토마토는 라이코펜이 풍부합니다. 라이코펜은 미세먼지나 흡연으로 인한 체내 유해산소를 줄여 폐 손상을 억제합니다. 특히 토마토를 기름에 튀기면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폐 기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설포라판이라고 불리는 유황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설포라판은 대식세포 기능을 강화하여 폐의 세균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대식세포는 우리 몸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설폴라판 외에도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항산화 물질들은 세포 면역력을 증가시킵니다.
고등어 등 푸른 생선은 오메가3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해 염증을 완화하고 각종 오염물질이 축적되기 쉬운 폐 건강을 보호합니다. 연구들은 오메가 3 지방산이 실제로 만성 폐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고등어에는 또한 면역세포 생성을 돕고 몸의 전반적인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비타민 D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